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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공부] 피터 린치의 이기는 투자 - 4~6장 마젤란펀드 초기, 중기, 후기

밤안새우 2024. 3. 8.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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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13년간 마젤란 펀드를 운용했다.
그리고 이 책의 4장,5장 그리고 6장에 걸쳐서 마젤란펀드를 운용했던 13년 세월을 초기, 중기, 후기로 나눠 4장과 5장, 6장에 걸쳐 소개했다.

* 본 내용은 책 '피터린치의 이기는 투자' 의 4장 '마젤란 펀드 초기'의 내용을 정리한 글 입니다.

  • 마젤란펀드를 맡아 운용을 시작한 처음 4년의 모호하고 불확실한 상황이 나에게는 저주였다기보다 오히려 축복이었다고 생각한다. 주식시장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실수를 해도 사람들의 주목을 받지 않았고, 덕분에 주식 매매에 대해 많은 것을 경험할 수 있었다. 펀드매니저와 운동선수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천천히 실력이 향상될 때 장기적으로 더 잘할 수 있다는 점이다.
지금 읽고있는 '시크릿'이라는 책이 생각났다. 피터 린치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긍정적인 기운을 가져오는 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었던 것 같다. 그 힘이 성공의 시작점이 되었던 것은 아닐까?
안좋은 상황도 생각으로 좋은 상황이 된다. 

 

  • 피터린치의 7번째 원칙 : 회사 사무실의 사치스러움과 경영진이 주주들의 이익에 신경 쓰는 정도는 정확히 반비례한다. 즉 사무실이 호화스러운 기업의 경영진은 주주들에게 더 많은 이익을 돌려주려는 의지가 약하다.

 

당시 얻은 가장 가치 있는 교훈은 기업을 직접 조사해 분석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었다. 

우리는 처음으로 대중들의 관심을 받게됐다. 그러나 그 다음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 주식시장이 하락하기 시작했다.
사람들이 이제 주식시장으로 돌아가도 안전하겠다고 느끼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주가가 하락하는 것은 자주 일어나는 일이다.
그러나 마젤란펀드는 1981년의 약세장 속에서도 16.5%의 높은 수익률을 거뒀다.
당시 내가 선호했던 주식은 소매업체와 은행등을 포함한 중소형 기업, 이른바 2등 주식이었다. 1970년대 말에 펀드매니저와 주식 전문가들은 2등주는 이미 전성기를 누릴 만큼 누렸기 때문에 이제는 대형 블루칩에 투자할 때라고 나에게 조언했다.
나는 이들의 조언을 받아들이지 않아서 무척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대형 블루칩에는 흥분할 만한 요소가 없었다.
블루칩은 2등주에 비해 주가가 두 배 가량 비쌌다. 작은 것은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돈도 벌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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